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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커넥티드카"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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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 6월 9일 코엑스에서 개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이 오는 6월 9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 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를 비롯해 전 산업 분야는 수년 간 코로나 팬데믹, 엔데믹을 거치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산업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 공장, 산업 IoT,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PLM과 제조를 융합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트윈과 챗GPT 등 인공지능(AI)과 접목된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을 제조산업 및 PLM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되는 추세이다. 올해 PLM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면서 제조업계의 화두인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최신 기술 트렌드와 함께 PLM 기반의 산업별 성공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PLM 컨퍼런스 기조연설 첫 번째 연사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영재 교수가 ‘AI와 디지털 트윈 제조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장영재 교수는 인공지능을 제조에 활용한 사례를 설명하고, 제조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는 ‘모빌리티 주요 이슈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구민 교수는 CES 2023의 전기차, 자율주행, 서비스, DT 및 타 산업 확산에 대한 이슈와 함께 MWC 2023의 커넥티드카, 5G, V2X 및 AI 관련 이슈를 소개한다. 또한 관련 이슈의 현재까지 최신 동향 및 흐름을 정리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영신 팀장은 ‘성공적 항공기 개발을 위한 KAI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영신 팀장은 항공기 개발은 제품개발 수명 주기가 길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항공기의 개발을 위해 필수로 꼽히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KAI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강경민 시니어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는 ‘Microsoft×NVIDIA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년간 제품 협업을 통해 AI 및 클라우드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애저(Azure)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Azure Digital Twins, HPC와 NVIDIA Omniverse(옴니버스) Platform을 활용한 제조 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재석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은 ‘AI 자율제조를 위한 제조엔지니어링 개방형 플랫폼 기술 개발’ 발표에서 급변하는 제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자율제조 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 노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외에도 이번 PLM 컨퍼런스에서는 2개의 전문 트랙을 통해 다양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베스트 프랙티스’ 트랙에서는 헥사곤 권대헌 총괄이 ‘효과적인 품질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제안 및 실제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헥사곤의 ETQ 및 Q-DAS 솔루션의 핵심 기능과 기업표준을 준수하는 지속적 개선에 대한 연관성을 설명한다. SK C&C 전성호 매니저는 ‘DT시대, 반도체 사례로 살펴보는 성공적인 PLM 구축 전략’ 발표에서 SK C&C의 PLM 구축 사례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무엇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SI 사업자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장구길 기술대표는 ‘다쏘시스템 버추얼 팩토리 구축 솔루션 및 사례’ 발표를 통해 다쏘시스템의 DELMIA 브랜드 솔루션을 사용한 버추얼 팩토리 구성 아이디어 및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규원 사업개발본부장은 ‘지멘스 Xcelerator를 이용한 Industrial Metaverse 구축 솔루션 및 사례’ 발표를 통해 개발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활용된 디지털 트윈 모델과 생산운영 단계에서 현장의 데이터가 통합된 산업용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 구현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LG전자 정민호 책임연구원은 ‘LG전자 H&A본부 개발환경 고도화 프로젝트’ 발표에서 LG전자 H&A본부가 가전제품의 설계-해석-생산-품질관리 등 전 프로세스에 대한 제품개발환경을 고도화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P&P Advisory) 김진회 상무는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의 모듈러 디자인과 PLM 연계 사례 연구’ 발표를 통해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R&D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모듈러 디자인을 도입한 사례 및 PLM과 연계한 사례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제조/신기술’ 트랙에서는 센트릭소프트웨어 한승경 대표가 ‘소비재 시장에서의 디지털 혁신’ 발표를 통해 소비재 시장의 제품 혁신과 시장이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세스 혁신 및 대응 방안을 이야기한다. 아이지피넷 윤정두 차장은 ‘기업과 부서에서의 3D 데이터 공유 및 디지털화 방법과 사례 소개’ 발표에서 고도의 제조를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가 상호운영 될 수 있는 기술 및 활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는 ‘PTC DX 플랫폼 기반 디지털 스레드 전략’ 발표를 통해 복잡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기업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과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씨이랩(NVIDIA Preferred Partner) 신태욱 그래픽스팀 리드는 ‘NVIDIA Omniverse Platform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NVIDIA Omniverse Platform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기반한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지승헌 상무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한 제조기업 디지털 혁신 방안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제조기업의 운영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비용 최적화를 데이터 분석의 기술의 중요성을 짚을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는 ‘스마트팩토리 설계 및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 활용’ 발표에서 스마트 공장의 설계와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의 개념, 구성과 적용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디원 류용효 상무는 ‘ChatGPT와 PLM 활용 시나리오’ 발표에서 효율성 개선, 비용 절감,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PLM과 ChatGPT를 연계 활용할 때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이슈와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PLM 컨퍼런스는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체 및 관련 벤더, 학계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모여 업계 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PLM 기술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위원장인 카이스트 서효원 교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은 ‘DX를 위한 디지털 트윈, AI와 PLM’을 주제로,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실천방안을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기술 트렌드와 비전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LM 컨퍼런스 2023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씨이랩, 에즈웰플러스), 헥사곤, 아이지피넷,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즈파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PTC코리아, 센트릭소프트웨어, 쓰리피체인, 스노우플레이크, 스페이스솔루션, 마이링크, 플러스플라스틱, 나니아랩스 등이 부스로 참여, PLM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05-22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SW·커넥티드 카·스마트 공장 등 분야서 신입·경력 사원 채용
현대오토에버가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 및 엔터프라이즈 IT와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모빌리티 생태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인력 충원을 진행 중이다. 2022년의 경우 공개 채용, 인턴십, 코딩 대회 등을 통해 8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도 지속 성장을 위해 대규모 채용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으로 변화하고 자동차 제조부터 판매까지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면서 시장에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차량 전장/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ERP ▲보안 ▲스마트 공장/MES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 기획/영업 ▲재경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입 사원 채용과 경력 사원 채용 전형이 동시에 진행되며, 지원서는 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 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분야에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사원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 면접이 진행되는데, 1차 면접에는 젊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입사 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MZ세대 주니어급 사원을 면접 위원으로 배치한다. 경력직 인재 채용은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가 포함된 온라인 직무 역량 테스트와 인성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를 1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개발자가 성장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성숙한 개발 문화를 형성하고 개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 및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 ▲사내·외 직무 교육과 사내 기술 세미나 ▲직무 외 인문 강의, 여가 활동 지원 등 개인별 취향에 맞춘 휴식 제도 등을 소개했다.
작성일 : 2023-01-17
IBM-LG전자, 양자 컴퓨팅 응용 분야 발전 위해 협력한다
IBM은 LG전자가 양자 컴퓨팅의 응용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IBM은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한 LG 전자에게 IBM의 양자 컴퓨팅 시스템뿐만 아니라 IBM의 양자 관련 전문성과 IBM의 오픈 소스 기반 양자 정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퀴스킷(Qiskit)을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커넥티드카, 디지털 전환, 사물인터넷(IoT), 로봇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용 양자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할 계획이다. IBM 퀀텀과의 협력으로 LG전자는 IBM의 양자 로드맵에 따라 발표되는 최신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직원들이 산업에 어떤 잠재적인 혁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연구할 수 있도록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CTO 김병훈 부사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IBM과 협력하여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자 컴퓨팅 기술을 미래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 펠로우(수석 과학자) 겸 퀀텀 컴퓨팅 부문 제이 감베타 부사장은 "한국의 양자 컴퓨팅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LG 전자가 IBM 퀀텀 생태계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IBM은 양자 컴퓨팅을 통해 LG 전자가 미래 핵심 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연구하는데 협력할 것이며, 동시에 한국의 양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1-10
만도, AWS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론칭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국내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만도가 AWS를 클라우드 우선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만도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해 수소자동차 운전자, 자율주행 순찰 로봇과 같은 모빌리티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만도는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ML), 애널리틱스, 컴퓨팅 서비스 등 AWS가 제공하는 깊고 폭넓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사업 추진에 기반이 되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ando Mobility Service Platform, 이하 MMSP)을 빠르게 구축하고 상용화했다. 신규 MMSP는 만도 외부와 개방형 혁신을 촉진할 촉매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도는 다양한 기기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MMSP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만도는 MMSP를 활용하여 올해 상반기에 수소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충전소 위치, 운영 시간, 대기 시간, 혼잡도, 가격 등 맞춤형으로 수소충전소 이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앱인 ‘H2Care’를 출시했다. 특히, 최근에는 충전소에 대기중인 차량 대수를 자동으로 파악하기 위해 AWS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레코그니션(Amazon Rekognition)을 도입해, 딥러닝 기술로 이미지 및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충전소에 대기 중인 차량 대수를 파악해 알려 준다. 또한, 만도는 MMSP 인프라를 활용하여 최근 시흥 배곧 생명공원에서 시험운행을 시작한 자율 주행 순찰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들을 구현하고 있다. 이 로봇은 스마트 로봇을 손쉽게 구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로보틱 서비스인 AWS 로보메이커(AWS RoboMaker)에 기반했으며,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한다. 만도는 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쉽고 안전하게 연결하는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IoT 코어(AWS IoT Core), 로컬 컴퓨팅, 메시징, 관리, 동기화, ML 추론 기능을 연결된 디바이스에서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는 AWS IoT 그린그래스(AWS IoT Greengrass),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가 ML 모델을 빠르게 구축하고 훈련,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등 추가적인 AWS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만도 WG Campus의 오창훈 부사장은 “만도는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AWS를 활용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다양한 미래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AWS를 도입하고 있다. AWS의 엔지니어들은 만도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들의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만도는 AWS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들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WS 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카셰어링과 전기자동차 등의 트렌드는 자동차 산업에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오늘날 전례 없는 수준의 혁신 시대에 자동차 기업들은 AWS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더 빨리 제공할 뿐 아니라, 데이터와 브랜드 경험에 대한 소유권과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깊은 규모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AWS를 기반으로 만도가 국내 및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만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0-11-11
[온에어] 코리아 그래픽스 2020 프리뷰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5월 18일 방송된 CNG TV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0을 앞두고 이루어진 부대행사로, 서연이화 방영찬 상무와 코드쓰리 최성권 기술이사가 제조, 건축과 관련한 디지털 디자인, 3D 프린팅 등 컴퓨터 그래픽스 시장의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전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 서연이화 방영찬 상무, 코드쓰리 최성권 기술이사(왼쪽부터)    코로나19 이후 엔지니어링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디자인 및 시각화 관련 시장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었고, CES 2020에서는 세계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도입된 언택트 비즈니스와 디지털화의 급속한 전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여 제조 시장에도 새로운 기류가 나타날 전망이다. 컴퓨터 그래픽스 시장에서 눈에 띄는 트렌드를 보면, 먼저 비주얼 파라메트릭 알고리즘 모델링이 증가하고 있다. 코드쓰리 최성권 기술이사는 “비주얼 파라메트릭 알고리즘 모델링을 활용하면 복잡한 코딩 개념을 몰라도 빠르고 쉽게 시각화 작업을 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스 시장에서는 해석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적층제조 특화설계(DfAM)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트렌드가 향후 업계에서 중요한 시각화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비주얼 파라메트릭 알고리즘 모델링   한편 제조/건축/그래픽의 경계가 사라지고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에 서연이화 방영찬 상무는 “자동차 분야의 경우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운전자가 핸들과 가속페달, 브레이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향후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신사업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자동차와 인간의 인터페이스 변화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5-29
앤시스, IoT 브레이크스루가 선정한 ‘올해의 IIoT 솔루션’ 수상
앤시스는 자사의 앤시스 트윈 빌더(Ansys Twin Builder)가 ‘IoT 브레이크스루 어워즈(Breakthrough Awards)’에서 ‘올해의 IIoT 솔루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시스 트윈 빌더는 단일 워크플로 내에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을 제작하고 검증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IoT 브레이크스루 어워즈는 IoT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혁신 기술과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산업 및 기업용 IoT, 스마트시티 기술, 홈 오토메이션,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 3700개 이상의 기술 및 기업이 후보로 추천됐다. 앤시스 트윈 빌더는 사용자에게 IoT 기기의 유지 보수 상태 및 성능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산업 IoT 솔루션(Industrial IoT Solution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앤시스 트윈 빌더는 제품의 물리 기반의 가상 복제품과 IIoT(산업 사물인터넷) 연결 플랫폼을 활용, 수집한 센서 데이터 원본을 결합해 엔지니어가 장비를 분석하고 노후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비의 실제 성능에 대한 인사이트를 통해 기업은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고장을 최소화하며, 예측하지 못한 다운타임을 줄이고, 적시 유지 보수 또는 교체가 가능하다. 이로써 석유 및 가스, 산업, 에너지, 자동차,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이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앤시스 트윈 빌더   IoT 브레이크스루의 제임스 존슨(James Johnson) 전무이사는 “앤시스 트윈 빌더는 ‘IoT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의 취지에 맞게 엔지니어에게 시스템 설계와 최적화, 예측 유지 보수, 산업 자산 관리를 대폭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앤시스 트윈 빌더는 엔드투엔드(end-to-end) IIoT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혁신적인 솔루션의 대표적인 예”라고 평가했다. 앤시스의 에릭 반테기니(Eric Bantegnie) 부사장은 “앤시스 트윈 빌더가 ‘IoT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의 ‘올해의 IIoT 솔루션’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앤시스 트윈 빌더를 사용하면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을 신속하게 제작, 검증하고 활용할 수 있어 제품 개발 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면서 “앤시스는 앞으로도 앤시스 트윈 빌더를 통해 고객이 유지 보수에 관한 예측 결과를 개선하고 검증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및 개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0년 IoT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의 산업 부문 수상 업체   한편, 올해 IoT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의 주요 수상 업체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커넥티드 홈 기업: 브릴리언트(Brilliant) 올해의 커넥티드 홈 제품: 컨트롤포(Control4) 올해의 컨수머 IoT 플랫폼: 코다(CODA) 올해의 IoT 웨어러블 기기: 모티브(Motiv) 올해의 엔터프라이즈 IoT 솔루션: 지브라(Zebra) 올해의 엔터프라이즈 IoT 앱 개발 플랫폼: 윈지트(Winjit) 올해의 IoT 반도체 제품: 셈테크(Semtech) 올해의 IoT 반도체 기업: 사이프레스(Cypress) 올해의 산업 IoT 기업: 에머슨(Emerson) 올해의 M2M 셀룰러 서비스 공급 기업: 원오티(1oT) 올해의 M2M 임베디드 하드웨어 기업: 옵트커넥트(OptConnect) 올해의 커넥티드 카 플랫폼: 하만(Harman) 올해의 커넥티드 카 제품: 스피리언(Spireon)
작성일 : 2020-04-06
[포커스] 다쏘시스템코리아, “미래 자동차 개발 위해 시뮬레이션도 달라져야”
전기자동차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자동차의 등장은 자동차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개념과 방법론에 대한 요구를 높이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월 13일 진행한 '시뮬리아 전기차/배터리 해석기술 세미나'에서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신개념 자동차의 등장, 시뮬레이션은 필수가 된다 자동차 산업이 전자화와 지능화 트렌드에 주목하고 더 많은 전기/전자 장비가 자동차에 탑재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의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고, 자동차 내의 장비간 그리고 차량 대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통신에서 센서나 안테나의 오작동을 막을 수 있는 최적설계가 필요하다.  한편, 모터로 달리는 전기자동차는 전면 그릴의 흡기구가 필요 없고, 차량의 하부에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의 특징으로 인해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른 형상을 가진다. 이러한 차이는 자동차의 주행 중에 일어나는 소음과 진동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서로 다른 구동 특성은 차량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도 달라지게 만든다.  문제는 이렇게 달라지는 설계 요소들이 기존의 자동차 개발 과정에 없던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설계에 참고할 수 있는 ‘축적된 데이터’가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가상 환경에서 정확한 검증을 하고 이 데이터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미래 자동차 개발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은 수많은 환경 변수를 반영한 자율주행차의 테스트를 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도 꼽히고 있다. 이전과 다른 시뮬레이션 방법론과 기술이 필요 다쏘시스템은 지난 몇 년간 전자기 시뮬레이션을 위한 CST, 다물체 동역학 해석 솔루션 심팩(Simpack), 래티스 볼츠먼 방정식 기반의 유동해석 소프트웨어인 엑사(Exa)의 파워플로(PowerFLOW) 등을 인수하면서 자사의 시뮬레이션 브랜드인 시뮬리아(SIMULIA) 포트폴리오를 넓혀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쏘시스템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한 안테나 디자인 및 배치, 차량 동역학 퍼포먼스의 가상 예측, 전기자동차의 유동해석과 공력소음 설계, 무선충전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배터리 셀의 성능 검증 등을 소개했다. 한 대의 자동차에는 10개에서 30개 정도의 안테나가 탑재되는데, 전자기 해석 툴인 CST 스튜디오 스위트(CST Studio Suite)는 전기적 사이즈 및 주파수 대역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네 가지 솔버를 제공해 다중 안테나 해석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안테나를 포함한 전체 차량 모델을 한 번에 해석하는 풀웨이브 방식과 안테나 해석을 따로 진행한 후 차체 모델에 이를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 자동차에 탑재된 블루투스 모듈의 전자파가 운전자에게 주는 영향에 대한 시뮬레이션 2014년 다쏘시스템이 인수한 심팩은 내연기관과 다른 전기자동차의 구동계 특성이나 자율주행자동차의 동역학 특성을 검토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성능 중심이 아닌 탑승자의 관점에서 동역학과 관련해 요구되는 안정성과 편의성, 메카트로닉 시스템 경험, 승차감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할 수 있다. 심팩은 효율적인 유연체 모델을 지원하고, 대형 결합 시스템을 빠르게 해석할 수 있다. 실시간 테스트 환경 지원, 고주파수 분석, 결과/분석 기능 등에 강점을 가지며, 단일 환경에서 해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 심팩(Simpack)은 리얼타임 모델을 생성하고 외부 시뮬레이터와 연결하는 리얼타임 동역학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가솔린 엔진의 SUV에서는 차체형상이 공기저항의 40%를 차지하고, 휠 구조물이 30%, 하부구조와 서스펜션이 20%, 전면 흡기구가 10%를 차지한다. 그런데 전기자동차에서는 이 비율이 차체형상 50%, 휠 구조물 35%, 하부구조 10%, 전면 흡기구 5%로 달라진다. 차량의 하부는 배터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엔진을 냉각시키기 위한 흡기구조가 없는 등 전기자동차의 형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기저항을 검증하기 위한 유동해석에서도 고려사항이 달라지게 된다. 또한, 엔진이 없는 전기자동차는 차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적은 만큼, 주행 중에 창문이나 타이어 등에서 나타나는 소음을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가 더욱 강해진다. 전면 그릴이 없거나 작아지고, 사이드미러가 작아지거나 카메라로 대체되는 등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아지는 반면, 변화된 형태의 유동소음을 해석하는데에 기존의 해석 데이터를 활용하기가 어려워지는 측면도 있다. 다쏘시스템은 소음의 소스(source)를 파악하고 설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도록 한다. 여기에 더해, 자율주행차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센서가 최적의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유동해석으로 센서 위치를 결정하거나 공기흐름을 제어해 센서 오염을 막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 비나 진흙 등의 오염물이 센서와 카메라의 작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잡한 개발 과정,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다쏘시스템은 멀티피직스, 멀티스케일 시뮬레이션을 위해 활발한 기술 인수를 진행하고 도메인을 확장해 왔는데, 한편으로 ‘시뮬리아’ 브랜드가 후발주자로서 시장에 이미 자리 잡은 솔루션과 경쟁해야 하는 영역도 존재한다. 최근 시뮬레이션 기술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소프트웨어 기능의 차별화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다쏘시스템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데이터 및 프로세스의 통합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HQ의 마르코 월터(Marko Walter) 디렉터는 “자동차 산업은 전자화와 자율주행 등으로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늘어나는 복잡성 및 빨라지는 개발 속도에 대한 요구에 대응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은 분자 단위에서 전체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멀티 스케일 시뮬레이션, 단일 모델로 다양한 시뮬레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싱글소스, 모델 기반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손쉬운 데이터 교환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한상배 전무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개념들을 제시하고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내세우면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합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단순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개발 과정을 통합하는데 플랫폼이 역할을 할 것이며, 다쏘시스템은 이러한 점에서 강점을 갖고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4-02
다쏘시스템코리아, "미래 자동차 개발에서 시뮬레이션은 필수"
전기자동차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자동차의 등장은 자동차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개념과 방법론에 대한 요구를 높이고 있다. 더 많은 전기/전자 장비가 자동차에 사용되면서 자동차의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고, 자동차 내의 장비간 그리고 차량 대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통신에서 센서나 안테나의 오작동을 막을 수 있는 최적설계가 필요하다. 한편, 모터로 달리는 전기자동차는 전면 그릴의 흡기구가 필요 없고, 차량의 하부에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의 특징으로 인해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른 형상을 가진다. 이러한 차이는 자동차의 주행 중에 일어나는 소음과 진동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서로 다른 구동 특성은 차량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도 달라지게 만든다.  문제는 이렇게 달라지는 설계 요소들이 전통적인 자동차 개발 과정에 없던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설계에 참고할 수 있는 '축적된 데이터'가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가상 환경에서 정확한 검증을 하고 이 데이터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미래 자동차 개발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은 수많은 환경 변수를 반영한 자율주행차의 테스트를 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도 꼽히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월 13일 진행한 '시뮬리아 전기차/배터리 해석기술 세미나'에서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몇 년간 전자기 시뮬레이션을 위한 CST, 다물체 동역학 해석 솔루션 심팩(SIMPACK), 래티스 볼츠먼 방정식 기반의 유동해석 소프트웨어인 엑사(Exa)의 파워플로(PowerFLOW) 등을 인수하면서 자사의 시뮬리아(SIMULIA) 포트폴리오를 넓혀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한 안테나 디자인 및 배치, 차량 동역학 퍼포먼스의 가상 예측, 전기자동차의 유동해석과 공력소음 설계, 무선충전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배터리 셀의 성능 검증 등을 소개했다. ▲ 자동차에 탑재된 블루투스 모듈의 전자파가 운전자에게 주는 영향에 대한 시뮬레이션 ▲ 비나 진흙 등의 오염물이 센서와 카메라의 작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HQ의 마르코 월터(Marko Walter) 디렉터는 "자동차 산업은 전자화와 자율주행 등으로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늘어나는 복잡성 및 빨라지는 개발 속도에 대한 요구에 대응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은 분자 단위에서 전체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멀티 스케일 시뮬레이션, 단일 모델로 다양한 시뮬레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싱글소스, 모델 기반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손쉬운 데이터 교환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19-03-14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AI 기술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을 돕는다
CES 2019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 중 하나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커넥티드카 기술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ES 2019에서 LG전자와 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협력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ADAS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음성지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Azure) 클라우드와 AI 플랫폼으로 닛산, 토요타, 볼보, BMW, 폭스바겐 등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CES에서 애저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티드 비허클 플랫폼(Microsoft Connected Vehicle Platform)’을 발표하면서, 단순 차량용 운영 시스템이 아닌, 제조사가 원하는 대로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사의 브랜드, 고객 성향, 또는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가져올 수 있는 제품 및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나아가 AI를 활용해 차량 관리, 또는 주행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도 국내에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Volkswagen Automotive Clou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저와 IoT 엣지(IoT Edge)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이 플랫폼은 운전자가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일상과 연결해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차량에 탑승하는 동시에 집안 거실에서 들었던 음악을 이어서 듣고, 스카이프를 통해 업무 미팅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커넥티트카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디지털 어시스턴트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커넥티드카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차량으로 만들 계획도 있다. 탑승하기 위해 자동차 키가 아닌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승인해주면 다른 사람이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은 편의 기능을 구상하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바이두는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전세계에 이를 적용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바이두가 자사 자율주행차 플랫폼인 아폴로 생태계 확산을 위해 출범시킨 아폴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중국 이외 지역에서 아폴로 멤버 기업들에게 애저 클라우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차량용 데이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클라우드 AI, 머신 러닝과 딥 뉴럴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바이두는 자율주행 차량을 보다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은 애저 AI 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교통 상황을 예측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도심 지역의 교통 수요 제어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애저 기반의 인공지능, 실시간 교통 제어 기술을 활용하여 교통 상황을 예측한다. 기존의 시스템보다 9배 빠르게 6시간 이후의 교통상황까지 예측할 수 있고, 정확도는 무려 94.1%에 달한다. 이 시스템은 대전광역시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021년에 대전광역시 전역에 도입할 계획이다.     ■ 운전 중 위급 상황에서 몸보다 빠른 뇌의 반응에 따라 운전자가 행동할 수 있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고려대학교 연구진은 애저 기반 BMI(Brain-Machine Interface)를 활용한 뉴로드라이빙(neuro-driving)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BMI는 뇌과학과 기계공학의 융합기술로, 뇌파를 이용해 외부기기나 환경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뉴로드라이빙 프로젝트는 뇌 신호 분석을 통해 비상 상황 시 운전자의 반응과 제동하려는 의도를 감지한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보행자나 전방 차량의 갑작스러운 감속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뇌 신호를 토대로 운전자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 운전자가 움직이기 전에 차량이 자동으로 감속 또는 정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차량수리 견적 스타트업 카닥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차량 외장수리 견적을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견적 요청서에 차량 부위를 촬영한 사진을 첨부하면, 머신러닝을 통해 학습한 애저 기반의 AI 판별 시스템이 차량 파손 분위를 확인한다. 차종, 기종 및 색상 등을 구분해 몇 분만에 소비자는 견적을 손쉽게 받을 수 있으며, 수리업체 또한 견적에 들이는 시간을 대폭 줄여, 자동차 수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작성일 : 2019-01-15
[포커스] 아카마이, 빠르고 지능적인 인터넷 전송 기술을 IoT와 블록체인에도 적용
아카마이코리아는 10월 10일 ‘2018 아카마이 코리아 엣지 콘퍼런스’ 개최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에서 인사이트, 민첩성,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업데이트와 함께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Blockchain) 등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인터넷의 속도와 보안성 높이는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   아카마이의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20년 전 MIT의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한 이후 빠르고 안전하면서 지능적인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발전해 왔다. 아카마이의 플랫폼은 전세계에 분포된 24만 개의 서버에서 매일 2조 개의 쿼리를 처리하고 있다. 국내에도 2000여 개 서버에서 초당 100만 건 이상의 쿼리를 처리한다. 아카마이코리아의 손부한 대표이사는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하이테크, 자동차, 게임, 인터넷/소셜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국내 주요 기업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디어 분야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크고, 보안 분야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다”고 소개했다.   코어에서 엣지로, 인터넷 데이터 전송의 무게중심 이동 아카마이의 톰 레이튼 CEO는 “코어(core)에서 엣지(edge)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인터넷 트렌드”라면서, 엣지 플랫폼의 이점을 소개했다. 영상의 소비 형태가 고화질의 OTT(Over The Top : 인터넷으로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및 스트리밍 중심으로 바뀌면서 온라인 비디오 트래픽이 100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트래픽을 소수의 코어가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미디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터넷의 성능 측면에서 엣지 플랫폼은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트랜잭션(transaction)을 처리해 속도를 높이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1차 방어선을 마련할 수 있다. 아카마이는 10월에 릴리스된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사이트나 앱,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 웹 컴포넌트에 대해 분석하고 퍼포먼스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미디어 콘텐크의 전송률을 높이면서, 사용자의 인터넷 환경에 맞춰 최적의 화질을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어댑티브 전송을 지원한다. 보안 측면도 강화되었는데, 보안 공격을 거의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방어수단을 결정하는 근거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아카마이코리아의 강상진 상무는 “1900여 명의 글로벌 기술지원 인력을 통해 아키텍처 디자인뿐 아니라 24/7 모니터링, 트러블 슈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아카마이의 톰 레이튼 CEO 겸 공동 창업자   IoT 및 블록체인 시장 공략 강화 한편, 레이튼 CEO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영역에서 아카마이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연결 디바이스(connected device)는 그 숫자가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이는데, 가트너(Gartner)는 2020년까지 IoT 디바이스가 200억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커넥티드카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카마이는 70여 개에 이르는 자동차의 주요 기능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리포팅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레이튼 CEO는 “커넥티드카 분야는 많은 양의 데이터가 연결될뿐만 아니라 즉각적이고 인텔리전트한 데이터 접속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아카마이는 수십억 대의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대량의 동시 커넥션을 관리할 수 있는 IoT 플랫폼을 구축했다. 대량의 디바이스와 빠르게 연결해야 할 필요성이 큰 자동차와 게임 산업을 시작으로 아카마이의 IoT 플랫폼이 점차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 아카마이는 트랜잭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 향후 금융산업을 변화시키는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레이튼 CEO는 블록체인을 위한 확장성과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 업데이트와 함께 일본의 미쓰비시 UFJ 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1-01